(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어린 자폐소녀는 영국 중부 도시 레스터에 사는 아이리스 햄쇼다. 햄쇼는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가 근처에만 와도 공황 상태에 빠진다. 이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것이 그림 그리기다.
햄쇼의 엄마는 딸의 그림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웹사이트에 그림들을 올리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세계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왔다.
햄쇼의 그림 2점은 최근 한 개인 수집가에 의해 1점 당 약 260만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자폐아는 대부분 한쪽 부분으로 비상한 재능이 있더라", "부모의 관심이 대단히 중요한 것 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