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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알바파트너 연예인 김수현,수지(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7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대표 강석인)가 대학생 624명에게 ‘아르바이트를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대학생은 국민 첫사랑 ‘수지’(22.5%)를, 여대생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22.2%)을 1위로 꼽았다.
남자 대학생이 꼽은 최고의 알바파트너로 1위에 ‘수지’(22.5%)가 오른 데 이어, 남자들의 로망 청순미의 대표 ‘이연희’(15.3%)가 2위를 차지했고, 다음은 3위 ‘아이유’(13.6%), 4위에는 국민 여동생 ‘손연재’(12%), 5위 섹시아이돌 ‘현아’(10.3%)의 순이었다.
여대생들은 1위 ‘김수현’(22.2%)에 이어 ‘송중기’(15.3%)를 2위로 꼽았으며, 간소한 차이로 3위에는 ‘공유’(13.6%)가 올랐다. 또 '구가의 서'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이승기’(12.9%), '진짜 사나이'로 주말 예능의 핵으로 급부상한 ‘샘 헤밍턴’(11.4%) 이 뒤를 이었다.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지 않은 파트너의 TV 프로그램 속 캐릭터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위는 ‘일 안하고 화장만 고치고 있는 소녀시대 제시카’였다. 2위는 ‘시키는 일마다 불평불만 F(x) 크리스탈’(15.8%), 3위 ‘손님과 다툼이 생기면 끝까지 싸우는 티아라 지연’(11.2%), 4위 ‘자기 말이 옳다고 끝까지 고집을 안 꺾는 은지원’(11.1%)의 순이었다.
다음으로 ‘이게 맞네 틀리네, 잔소리 끝판왕 유재석’(7.9%), ‘농땡이 피울 줄 모르고 일만 해서 사장님께 비교 대상이 될 것 같은 소녀시대 서현’(7.1%), 나랑 외모 비교되는 어리고 예쁜 알바생 수지’(5.9%), ‘같이 수다떨면 목소리가 커서 다 들킬 것 같은 김나영’(5.2%), ‘무표정으로 일관해서 손님의 짜증을 부추기는 원더걸스 소희’(4.5%), ‘손님 상에 나갈 요리 싹쓸이 하는 정준하’(3.9%), ‘여자동료들 관심 독차지하는 슈퍼스타K 유승우’(1.2%) 등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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