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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환경사고예방 환경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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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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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한국바스프는 최근 여수공장이 녹색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3 녹색기업 정기총회 환경사고 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208개의 업체 중 지역별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환경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친환경적 기업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바스프 신우성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며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환경안전법규 준수는 물론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환경 안전 문화를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1996년부터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는 한편 환경부로부터 그린휠 모범사업장으로도 재지정되며,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환경안전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며, 10년 넘게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환경안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1995년부터 기업 스스로 환경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절감, 친환경 경영 체제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3년간 ‘녹색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2012년 6월 현재 208개 업체가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에서는 폴리우레탄의 주요 원료인 MDI, TDI, MNB, 아닐린, 그리고 폴리우레탄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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