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북지역 초·중·고 24개 학교 97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과 울진 2곳에서 실시한다.
이번 체험에서 초등학생은 오전에 해양항만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 북부해수욕장에서 딩기요트, 스노쿨링, 바다래프팅, 카누 체험을, 중·고등학생은 울진군요트학교에서 크루저요트, 윈드서핑, 스노쿨링, 바다래프팅, 플라이피쉬 체험 등 실기실습과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해양레포츠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포항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해양레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벽지 및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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