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LGD 하반기 애플 신제품 효과 기대 <하이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09 07: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하반기 애플 신제풀 출시 효과로 실적 증가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예상 매출액 7조2000억원, 영업이익 28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7%, 19.5% 증가할 것”이라며 “애플이 오는 9월에 아이폰 5S를 시작으로 저가형 아이폰, 아이패드 등 많은 신제품들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과 함께 작년부터 모바일 분야에서 나타났던 고해상도, 대면적화의 변화 추세가 최근 TV분야로 확장됨에 따라 50인치 이상 대형 LCD TV와 UHD LCD TV패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LG디스플에의 3분기 예상 매출액 7조8000억원, 영업이익 41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3%, 45.9%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최근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의 영향으로 1개월전 대비 18% 가량 하락했으나, 흑자 기조 유지 구간의 역사적 저점 수준인 주당순자산비율(PBR) 0.86배 수준을 보이고 있는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하며 현 시점에서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