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이원에 따르면 정경미, 김경옥 등 유도선수 3명과 아이스하키 선수단 19명 등 총 22명은 고원 전지훈련을 하며 본사 근무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
선수들은 근무체험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안전상황팀과 레저영업팀에 배치 돼 비상상황 대처방법을 배우고, 골프장 경기진행을 돕는 등 고객응대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본사 업무체험이 끝난 오후에는 하이원 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한 전지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단들은 직원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스키, 하키 원포인트레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정경미 선수는 “이번 근무체험을 통해 본사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갈고 닦아 하이원을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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