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특별 주문…‘6·25전쟁은 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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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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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선학교에 공문…교과서 내용 참고자료로 보내기도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일선학교에 ‘6·25 전쟁은 남침’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가르칠 것을 주문하면서 지난 8일 관련 공문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

학생 과반이 6·25 전쟁 발발연도를 모를뿐더러 일부는 ‘북침’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6·25전쟁이 북침이라고 생각하는 학생 중 상당수는 한자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보고 좀 더 쉽고 명확하게 도발 주체와 책임소재를 설명하라고 교육부는 당부했다.

6·25 전쟁에 대한 바른 인식 교육을 위해 현재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참고자료로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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