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웹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웹 접근성 인증마크(WA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웹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로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의 인증심사 제도를 통과하면 받게 되는 마크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해부터 일반사용자뿐 아니라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 표준 지침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WA인증마크' 획득은 그룹 차원에서 실천하고 있는 '따뜻한 금융'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특히 인증심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등급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검증을 받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한편 'WA인증마크'는 2007년 2월부터 부여되기 시작한 국내 최초의 웹 접근성 인증마크로 국가 표준 지침을 기반으로 기초심사, 정밀심사의 전문가 심사와 최종 사용성 심사의 3단계 품질 검증을 거치며, 단기간에 집중적인 심사를 진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