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장 공약사항 89건의 올해 2분기까지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균이행률이 51%로 나타났다.
18건의 공약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68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경제도시 분야인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2일반산업단지, 대산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대죽산업단지(KCC) 공장 증설, 성연 오스카빌 입출입로 입체화 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 완료됐다.
농축수산 분야의 종합농업타운과 농촌 신문화공간 조성, 농어업 면세유 기간 연장, 농작물 재해 보험가입비 지원 확대 등 4개가 완료됐다.
행복한 희망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약인 경로당 지원비 확대 지원, 마을순환 진료 및 방문간호 서비스 확대, 저소득자.노인.장애인 지원 강화, 셋째아 이상에 대한 출산 지원금 확대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아라메길 정비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등 2개 사업과 의용소방대 순찰대 지원, 주차장 확충 등을 완료했다.
잠홍저수지 수변 개발 사업 등 나머지 71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일부 추진이 부족한 사업들은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세워 연말까지 전체 공약의 평균 이행률이 80%에 달하도록 하겠다.”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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