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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16일 고은 시인을 초청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강연 중인 고은 시인. [사진제공 = 현대산업개발] |
이번 강연은 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지식경영특강의 일환이다. 고은 시인은 '시와 삶의 밸런스'를 주제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9층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은 시인은 시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보다 큰 자아를 찾기 위해 더 넓고 큰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고은 시인은 1933년 전북 군산에서 출생해 1958년 문단에 등단한 이후 50여년 동안 '만인보', '백두산', '문의마을에 가서' 등의 작품들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대한민국 대표 문인이다. 2000년대 들어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등,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식경영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사내 캠페인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임직원 간의 능동적인 소통이 이뤄지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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