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취암동우체국, 캐피탈직원 사칭 대출사기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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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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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보이스피싱 대출사기가 기승을 부려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우체국 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재치로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어 화제이다.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에 따르면 지난 10일(수) 논산취암동 우체국 구영란 국장이 대출사기 피해로 부터 소중한 고객의 자산 400만원을 보호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요즘 대출사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출을 빌미로 수수료, 커미션 등을 먼저 이체하도록 유도하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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