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K플래닛,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합숙 캠프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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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의 2차 통과 50개팀을 대상으로 16일부터 5일동안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멘토링 합숙 캠프’를 개최한다.(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스마틴 앱 챌린지 2013’ 대회의 세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16일부터 5일 동안 앱 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이 공동으로 마련한 고등학생 대상 앱 개발 경진대회다.

지난 5월까지 접수된 385개팀(126개교, 1242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총 50개팀(18개교, 180명)이 선정됐다.

멘토링 합숙 캠프에서 앱·게임 개발기획, 모바일 사용자경험·환경의 이해, 스마트 콘텐츠 개발방법 등 개발 실무교육과정이 운영된다.

또 향후 3개월간 대회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선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10여명으로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50개팀 가운데 오는 10월 최종결선에서 각 팀의 성과물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을 결정하게 되며, 최우수상에는 1000만원 상금과 전원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20개 수상팀에 9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수상팀 중에서 30여명의 우수 개발자를 선발해 해외 연수단으로 파견한다.

중기청은 “고교생 앱 경진대회를 창조적 스마트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개발자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정례화된 대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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