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

- 청양군보건의료원, 주민건강증진 위해 전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은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증가에 따라 홀몸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주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홍보 및 교육을 위한 특별 전담반을 구성해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과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 수칙’을 마련했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정신보건담당 ‘방문보건팀’을 중심으로 1개반 5명을 상시 상황팀으로 운영하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에 대해 7~8월 중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평소보다 충분한 물을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이와 같은 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염 주의보 시 방문 및 치료 등 예방에 관한 문의사항은 보건의료원 정신보건담당(전화 940-4541, 940-45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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