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여성들의 한마당 잔치, 제11회 여성대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18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7. 1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서 1천여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의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의 역량과 화합을 다지는 “제11회 홍성군 여성대회”가 7월 18일 오후 1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역할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통해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홍성군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 2시부터 개그우먼 김보화씨가 “웃는 인생 성공 비결”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발레공연, 장기자랑, 난타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평등문화가정으로 선정된 홍성읍 이영우(56세)·소미자(54세)씨 부부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신용희씨(66세, 한국원자력여성모임 회장), 신효선씨(50세, 홍주골어머니봉사회장)가 여성발전 유공으로 군수 표창을, 모범가정으로 선정된 추금자씨(52세, 광천읍)가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석환 홍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인권과 양성 평등을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존중하는 평등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