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양주민과 ‘소통’ 위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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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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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EPCO 119 재난구조단' 밀양강 환경정화 활동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8일부터 이틀간 밀양강 수변공원에서 20여 명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이 많아 여름철이면 인근지역에서 많은 행락객이 모여드는 대표 관광지역이다. 이에 한전은 시민단체와 함께 밀양강 정화 활동을 시행해 밀양지역 환경개선에 큰 힘을 보태고 주민과의 진정성있는 소통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우선 'KEPCO 119' 재난구조단의 스킨스쿠버와 동력보트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밀양교 주변 강바닥과 주변지역에서 대대적인 수중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으로 각종 재난·재해 복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밀양지역 송전선로 건설 현장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30여명의 구조대원이 6개 현장에서 실신환자, 타박상 치료 등 부상자 51명에 대해 응급구호활동도 펼친 바 있다.

또한 한전 사회봉사단원 60여명은 아랑봉사단·가곡동 통장 협의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개장을 앞둔 밀양강 야외 물놀이장(일류보) 청소와 수변공원 환경정화 작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양주민의 안전과 더불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구매, 각종 재난시 노력봉사,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활동 지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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