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전 수석은 한국의 외교안보연구소(IFANS), 미국의 평화연구소(USIS), 일본의 세계평화연구소(IIPS)가 이날 워싱턴DC에서 개최한 제8차 한·미·일 3자 협력대화(TDNA)에서 “일본이 한국의 국내 정치적 부담을 줄여줘야 (양국관계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수석은 이명박 정부기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나 군사정보협정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있었으나 일본의 호응이 부족해 결국 한일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은 실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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