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002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의 보양식 공개

유상철 /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들의 보양식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활약했던 유상철, 이운재 선수와 한준희 축구 해설가, '개그콘서트-FC개발'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양상국, 김지호가 출연한다. 

이날 '보양식특집'으로 진행된 야간매점에서 유상철과 이운재 선수는 국가대표 시절 직접 먹었던 보양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피투게더3' 관계자는 "맛도 잡고 건강도 잡은 건강 보양식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축구 경기장에서 벌어진 치열한 몸싸움, 경기 흐름을 끊기 위한 방법 등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도 공개된다.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담에 한준희 해설가의 정교한 해설이 더해져 더 큰 재미가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유상철 선수가 2002년 월드컵 폴란드전에서 골 성공 후 카메라를 의식한 사연, 포르투갈 대표선수 피구에게 유니폼 교체를 외면당한 에피소드 등은 18일 밤 11시 20분에 KBS 2TV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