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반 20분 선제골을 기록한 김수연은 “한 골을 내주고서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면서도 “경기 초반에는 우리가 더 우세한 것 같았다”고 해볼 만했다고 평가했다.
지소연도 “북한이 예전만큼 세지 않고 한국도 많이 올라왔다”며 “경기를 해보니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주장 심서연 역시 “아직 끝난 게 아니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며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 우리 것만 하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 여자축구팀은 북한에 1-2로 아쉽게 역전패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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