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복지시설 아이들과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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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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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직원들과 보호시설 아이들이 여름캠프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태광산업은 지난 20~21일 춘천에서 서울 시내 13개 그룹홈 거주 학생들과 교사, 그리고 사내 임직원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FunFun한 새싹들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캠프는 태광산업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따뜻한 가족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원해 온 그룹홈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광산업이 진행하는 다른 사회공헌활동과 마찬가지로 이번 캠프에서도 ‘회사 로고가 새겨진 단체 유니폼’, ‘홍보용 플래카드’, ‘단체사진 촬영’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캠프에 앞서 태광산업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캠프에 함께 갈 자원자를 모집했다. 무더운 날씨이고 야외활동 프로그램이 많은 점 등을 감안해 가급적 만 33세 미만의 직원들로부터 자원을 받았다. 젊은 직원들의 자원이 줄을 이었고 태광산업 본사에 근무하는 만 33세 미만 직원 70여명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30여명이 캠프에 참여하기로 의기투합했다. 또 일부 직원들은 가족과 친구들도 캠프로 초대해 그룹홈 아이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일반가정에 비해 캠핑, 워터파크 등과 같은 기회가 적었던 그룹홈 아이들에게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추억을 공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에 유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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