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이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전속계약 체결/사진=아주경제DB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이 MBC 축구해설위원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송종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22일 송종국의 MBC 해설위원 계약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송종국은 지난해 3월 현역에서 은퇴한 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K-리그 중계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MBC에서는 지난 7월 '2013 FIFA U-20 월드컵' 8강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 경기 해설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송종국은 "선수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폭 넓은 축구정보와 함께 생동감 있는 경기 현장의 감동을 시청자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속 해설위원으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근 송족국은 딸 송지아 양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높이고 있으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축구교실 송종국FC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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