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미검률이란, 성폭력 발생 사건 중 해결하지 못한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성폭력분야 미검율을 조사한 결과 –8.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성폭력 미검률 10.2%와 비교해 –1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성과는 인천청이 아동ㆍ청소년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의 성폭력 사건, 경찰서 권역을 넘나드는 중요 성폭력 사건을 전담 수사하는 성폭력특별수사대를 2월 27일 발대, 소재불명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집중 단속기간(4.1~ 4.30) 중 소재불명자 10명 검거로 전국 최다 검거, 성폭력 사범 100일 집중 검거기간(03.18~06.25)동안 526명을 검거하는 등 공격적 검거활동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성폭력 특별 관리구역 4개소 등 범죄취약장소 중심으로 지자체 등 과 합동 예방활동 및 장애인 시설 83개소, 특수학교 7개교, 재가 장애인 2,071명을 상대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과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쳤고 더블어, 성폭력 피해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부평 인천성모병원에 원스톱 지원센터를 추가 개소ㆍ운영 하는 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ㆍ검거ㆍ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토대가 되었다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 “4대 사회악 분야중 국민의 체감안전도에 즉결되는 성폭력 분야에서 예방활동과 검거활동의 조화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준 것에 대한 많은 노력에 감사한다”며“상반기의 미흡하였던 점을 집중 분석하여 하반기 평가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