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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정 할리우드 진출/사진=더블엠 엔터테인먼트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배우 이언정이 할리우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언정의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이언정이 영화 '더 라이프'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화 '더 라이프'는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터틀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제리 페라라와 '가쉽걸'에 출연했던 제시카 스자르가 출연한다.
또 파브리지오 콘테가 연출을 맡고 영화 '홀리 롤러' 제작자인 아베케이져가 영화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라이언 오난, 라이언 발란이 퍼 멜리타와 각본을 썼고, 제작자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언정 소속사 측은 "이언정이 평소 팬이었던 제리 페라라에게 한국판 '안투라지'도 제작될 예정이라고 얘기를 해줬더니 몹시 기분 좋아하며 관심을 보였다"며 촬영장 비하인드 소식을 전했다.
이언정은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작은 역할이라도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용기를 많이 얻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언정은 지난 2009년 KBS2 '아이리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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