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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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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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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본관 지하합동상황실에서 500만원 이상 교통유발부담금을 내는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설명회를 연다.

이날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를 알려주고, 승용차공동이용(Car-Sharing) '서비스 나눔카'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수요관리제도에 참여 중인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제도'란 총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부제 등 교통량 감축 방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경우 실적별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해주는 것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2·5·10부제·요일제 등 승용차 부제 운행과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보관소 설치, 시차 출근제 등 19개가 있다.

이와 관련 중구는 내달부터 1년간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체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구청 교통행정과나 해당 사이트(http://s-tdms.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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