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허브는 국내 스토리 마케팅 및 콘텐츠 개발 전문가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와 제휴를 맺고, 경기도 파주시에 남북 평화를 염원하는 '글로벌 CEO 타운하우스'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CEO 타운하우스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107번지 일대에 세워진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입주기업의 남북평화기원 친필과 기업로고가 새겨진 기념탑, 남북 평화 기념탑공원 등도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벽화와 국민들의 평화 통일의 염원을 담은 사인판도 함께 제작된다.
이찬석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은 "남북통일은 일부 정치인과 지도자의 노력만으로 달성될 수 없는 일인 만큼 글로벌 기업들이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 주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에 동조한 몇몇 대기업들과 협의를 거쳐 남북 평화 리더 글로벌 CEO 타운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분양으로 기대되는 수익금 전액은 독도강치영화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는 독도강치복원 국민운동본부 정영옥 문화사업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