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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건소, 불볕더위에 야외활동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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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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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요즘 한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훌쩍 넘는 폭염으로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폭염 관련 감시체계 운영 및 예방수칙’에 따르면 6월 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폭염으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총 2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집계된 폭염 피해자 수인 113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재 군산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기상청에서는 6~9월에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폭염주의보 발령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한다면 챙이 넓은 모자착용 및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꼭 물병을 휴대하여 물을 많이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마시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특히, 농촌에서는 12시~오후5시까지 취약시간대에 농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삼가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잘 지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전염병관리계(☎ 460-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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