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개최된 고령군 청소년 국제교류단 일본 방문 사진. [사진제공=고령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고령군수)는 관내 중·고생 40명을 선발해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제 교류 사업은 2010년도 9월에 중국 임치구와 고령군간의 우호교류 협력과 청소년교류 협약을 체결한 사업의 결실로 고령군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전년도에 이어 세 번 째로 일본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에는 군민독서실에서 교류대상자,학부모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청소년 국제교류 사전설명회’도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중국 치박시 임치구 일원과 북경에 부군수가 단장으로 관내 중학생 및 인솔자 24명이 방문한다.
일본은 고등학생 및 인솔자 24명이 일본 나라현 및 큐슈일원을 방문해 문화유적지 및 홈스테이를 추진하여 각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문화사절단이 되어 국제교류를 선도하고 대가야문화를 홍보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상호교류형식으로 오는 8월 5일~8월 10일까지는 중국 치박시 임치구 학생 및 인솔자 26명이 대가야의 고도 고령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시작으로 경주,포항,서울을 차례로 방문 견학하여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홍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명품교육도시를 향하여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을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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