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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7월 31일 수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30일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고교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예산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2014년부터 매년 25%씩 수혜대상을 확대해, 2017년에는 고교 무상교육을 완성한다는 로드맵으로, 역사교육 강화와 지방대 육성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하반기 기업투자 이끈다
박근혜 대통령과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경제 컨트롤타워가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앞다퉈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습니다. 투자 활성화라는 당근을 제시하며 하반기 3%대 경제성장을 이끌어내려는 정부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소비자들 고효율 제품 선택 기업들 세계 최고 제품 생산"
소비자 시민모임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제17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에너지위너상은 전기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에어컨과 냉난방기, 친환경 자동차 등 35개 제품과 2곳의 에너지 절약활동이 수상했습니다.
우편요금 28년 만에 체계 개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국내통상우편 요금체계를 1985년 이후 28년 만에 개편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30일 국내통상 우편 1kg초과 고중량 구간의 요금체계를 개편하고 보편적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한 재원 마련의 방편으로 우편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사회적기업 3000개로 늘린다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사회적 기업을 3000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10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연관 일자리도 50만개를 새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금융당국 생색‧은행 무성의 '빛 좋은 개살구' 서민금융상품
정부의 서민금융 활성화 정책이 지나치게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다음달 '목돈 안드는 전세대출'이 출시되면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학기 중보다 상대적으로 방치되기 쉬운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일평균 3시간 28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학기 중의 평균 사용 시간인 2시간 58분에 비하면 더 높은 수치입니다. 손쉽게 접하는 인터넷 유해 정보들이 아직 판단능력이 미숙한 학생들의 인성 발달에 악영향을 끼치진 않을지 염려됩니다. 방학 기간에는, 더욱 더 가정의 관심과 적절한 지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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