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안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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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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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항공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안전위원회를 발족한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3개월간 항공안전체계 전반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오는 11월 종합적 항공안전 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원회는 안전총괄분과, 운항분과, 정비·기술분과, 시설·관제분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꾸려졌다.

항공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19명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실무위원 27명까지 모두 46명이 활동한다. 항공사와 공항공사 등에 소속된 실무위원들은 김포공항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해 3개월간 상주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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