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전북지역에서 선정된 4개 국·사립대학 중에서는 최고액을 지원받고, 전국 사립대학 중에서도 두 번째 많은 금액을 지원받았스며.올해 사업을 신청한 150개 대학 중 82개교가 확정 발표됐다, 이들 대학에는 사업계획에 따라 기본 경비 및 평가점수 등을 반영해 총 2,010억원이 지원되고, 대학별 평균 기본지원금은 약 23억 6,000만원이다.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해 현장중심의 학부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취업률, 재학생충원율, 교원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지급률, 학생교육투자, 등록금부담완화지수 등 교육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사립 지방 1만 이상 그룹에 속한 원광대는 취업률과 장학금지급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1단계에서 정량평가만으로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2008년과 2009년에 이어 3번째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원광대는 취업촉진과 산학 협력강화, 국제역량강화, 기초 및 전문역량 강화, 교육환경 개선 분야 등에 사업비를 투자하고, 교육의 질 개선과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 마련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 강화, 의·생명 특성화, 그린에너지 특성화, 중국문제 특성화 등 4대 핵심역량 특성화 및 4대 실천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광 2022 비전’에 따라 국내 최고의 인문융합 생명존중대학을 목표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학교 발전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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