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즈링.[사진출처=린즈링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최근 토크쇼 ‘칭춘나셰스얼(青春那些事兒)’에 출연한 임지령(林志玲, 린즈링)이 “5년 후에 연예계를 은퇴할 생각”이라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션양완바오(沈陽晚報)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빼어난 미모로 중국의 여신으로 통하는 임지령이 “사실 보기와는 다르게 모험을 즐기는 편이다, 안정된 삶보다는 도전하는 삶을 더 원한다”며 5년 후 은퇴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영화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에 함께 출연한 유덕화(劉德華 류더화)가 그녀의 미모에 홀렸다는 소문에 대해 “유덕화 자체가 신인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는냐”며 부인했다. 이 뿐 아니라 "모델생활을 하다 영화계에 뛰어든 이후 이미 온갖 루머에 시달려 익숙하다"며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에 가장 아름다웠던 시기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바로 학생시절이었다"면서 "그 때는 공인이 아닌 개인의 삶을 누렸고 순수한 친구가 많아 지금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래서 은퇴를 생각하게 된다"며 "5년의 시간을 두고 일을 줄여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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