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체계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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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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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부 방침에 따라 8월부터 12월까지....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 위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예방활동 등을 진단하여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진단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관리수준 진단은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289개 공공기관(중앙부처 44, 시·도 17, 지방공기업 128 등)을 대상으로 ‘201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실시의 정부(안전행정부)의 방침 따른 것이다.

대전시의 진단대상은 대전시을 비롯한 3개구(서구, 유성구, 대덕구)와 4개의 공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시설관리공단)이며, 주요 진단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구축 분야, 보호대책 시행 분야, 침해사고 대책 분야 등 3개 분야 11개 지표로 진단을 실시하게 된다.

진단 절차는 8월에는 각 기관별 분야별 실적을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시스템에 온라인 등록하고, 9월부터 3개월간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진단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에 결과가 확정된다.

정부(안전행정부)에서는 이번 진단 결과를 정부업무평가 등 기관 평가에 반영하고, 기관 유형별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 및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 위해 평가항목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자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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