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중국> 중국, 삼겹살도 익는 폭염?…80분이면 불 없이 술안주

  • 한달간 24일 폭염…140년만에 사상 최악

최근 중국 대륙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신화통신 기자가 길바닥에 후라이팬을 놓고 삼겹살을 구우며 상하이의 무더위가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보는 실험을 진행했다.이날 실험 과정 중 지면 온도는 60℃를 웃돌았으며 후라이팬위 삼겹살이 80% 가량 익는 데는 8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상하이기상청은 이날 상하이시 기온이 최고 39℃까지 치솟았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에서는 지난 한달간 폭염 일수가 24일에 달하며 140년만에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다. [상하이=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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