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해경,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여름캠프 개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1~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해상안전’을 주제로 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금감원과 해경청이 해양 금융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두 기관은 이 기간 동안 해수욕장 내에 각각 부스를 설치해 서민금융 상담 및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및 해상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와 서민금융 상담을 실시하고, 부산은행 제휴병원과 연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상담을 병행한다.

해경청은 구명조끼 착용 시범과 해상안전 캠페인, 해상 성추행 예방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해경 의장대 공연, 시와 음악을 활용한 무대 등을 통해 부산시민과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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