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SK 최태원 회장이 재판 중 횡령 피의자로 지목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대만에서 체포돼 송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일 검찰 등에 따르면 김 전 고문은 대만에서 이민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현지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김 고문은 현재 검찰에 의해 기소중지돼 있는 상태다. 우리 법무부와 검찰 등은 김 전 고문을 송환하기 위해 대만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