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현아 정순영 기자=8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일일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의 주인공 백일섭이 ‘꽃보다 할배’와 드라마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했다.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더 이상은 못 참아’ 제작보고회에서 백일섭은 “예능의 경우 실생활과 똑같은 모습을 모두 보여주는 반면,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는 나를 기본으로 두고 역할에 맞춰가는 과정이 예능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특히 ‘꽃보다 할배’의 인기에 대해 “‘할배’들이 처음 겪는 세계가 분장도 하지 않은 꾸밈없는 모습으로 화면에 비춰진다는 것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듯 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요즘 근황에 대해 “귀가 잘 안 들려 자꾸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고막은 이상이 없고 머릿속 신경이 늦는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왕성한 활동에 감춰진 고령의 나이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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