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보영-지성 맺어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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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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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이보영 결혼 [사진: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이보영과 지성이 2일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들이 인연을 맺게 된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지성은 국내 굴지의 재벌 후계자 강현우로 분했으며 이보영은 강현우의 애인 윤수진 역을 맡았다.

극중 지성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에 빠지고 지은수 역의 유진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이들의 사랑을 본 이보영은 악녀로 변신하지만 결국 지성은 유진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다.

이보영과 지성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친분을 쌓아 2007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다음달 27일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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