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개봉 이틀 만에 100만 돌파…스크린 100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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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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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봉준호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크린 수도 하루만에 100개를 추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일 60만 관객을 끌어 모으며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는 848개에서 934개로 100여개로 늘어났다.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는 690개의 스크린에서 29만8000여명을 불러들이며 2위를 고수했다.

방학 특수를 누리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터보'가 12만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으며 '개구쟁이 스머프2'가 9만2000여명으로 4위,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앤소니 홉킨스, 이병헌, 캐서린 제타 존스, 헬렌 미렌 등이 출연한 '레드: 더 레전드'가 5만2000여명을 모집하며 5위로 밀려났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생존자들을 태우고 끝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한 칸, 한 칸 돌파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제이미 벨, 옥타비아 스펜서, 이완 브렘너, 고아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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