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모든 택시에서 카드 결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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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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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단말기 100% 장착 완료…이용객 편의 도모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3일 관내 모든 택시에서 카드 결재가 가능하도록 단말기 장착을 완료한다.
세종시는 택시 이용객에 대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택시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택시 디지털운행기록장치 및 카드 단말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세종시는 택시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법인・개인택시에 디지털운행기록장치와 병행해 카드 단말기 장착사업을 진행, 3일부터 모든 택시에서 카드결재가 가능하게 됐다.

임 훈 교통행정담당은 “택시 승객의 경우 소득공제가 쉽고 휴대가 간편한 카드 결제를 선호함에 따라, 세종시는 택시카드 단말기 장착차량에 한해 카드 수수료를 1대당 월 1만원씩 지원하고 있다”며 “세종시 모든 택시가 카드 단말기와 디지털운행기록 장치 설치를 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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