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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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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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 개막갈라쇼에 참석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왼쪽 넷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개막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외환은행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5~12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2013 제2회 서울뮤지컬 페스티벌(SMF)’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SMF는 라이센스 뮤지컬이 강세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뮤지컬 종사자가 직접 만드는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이다.

뮤지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갈라쇼, 예그린 어워드, 국제 뮤지컬 워크숍과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국내 창작뮤지컬의 우수성을 알리고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SMF 후원에 참여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개막갈라쇼에 이어 12일 폐막갈라쇼 등에 고객 500여명과 사회복지단체 종사자 100명 등을 초청한다.

개막갈라쇼에 참석한 윤용로 은행장은 “SMF를 통해 한국의 창작뮤지컬이 한류열풍을 이끄는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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