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과 중앙대학교가 주최한 ‘비욘드 썸머 캠프’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들이 중앙대에서 한복 체험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중공업(대표 박지원)은 중앙대학교와 함께 베트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태권도, 한복, 도예 등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비욘드 썸머 캠프’(Beyond Summer Camp)’를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청된 연수생들은 중앙대에서 사진, 패션, UCC 제작 등 교양 강좌를 듣고 프로야구와 난타 공연 관람, 해운대 투어, 워터파크, K팝 댄스 등을 체험하는 이색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과 중앙대학교가 주최한 ‘비욘드 썸머 캠프’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 캠프는 두산중공업이 현지에서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베트남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베트남 교육부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과 고등학생 40명을 초청했다.
두산중공업은 2009년 베트남 중부 쭝꾸엇 지역에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 공장을 설립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