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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9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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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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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제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장수군이 주최하고 (사)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제7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전국 최초로 열리는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다.

10명이 한 팀을 이뤄 총 20팀이 참가하는 한우곤포 나르기 대회는 팀별 토너먼트 경기로 300∼350Kg 곤포(한우먹이)를 25M의 반환점을 돌아 먼저 운반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축제 2일째는 음력 7월 보름 불가(佛家)의 승려들이 부처를 공양하는 날 풍요를 기원하는 장수지역의 영농문화인 깃절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서는 한우마당에 1,500여 명이 동시에 한우를 시식할 수 있는 80M의 부스와 무항생제 청정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사과농장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 출하되는 크고 싱싱한 장수사과를 직접 수확한 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한우목장체험, 로데오체험, 물고기잡기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사과떡메치기 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장수의 농산물을 직접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와일드푸드와 또 하나의 대표 레드푸드인 오미자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무대와 이벤트 무대에서는 쌀 사랑 체험행사와 제2회 Red Food 요리 경연대회,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 등이 진행되고 Red 및 우수농산물전, 한우랑사과랑 주제관 등 우수농산물 전시판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충분한 주차공간으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며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짜임새 있는 축제 프로그램이 축제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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