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7일 오후 폭염대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 부지사는 의정부시 금오동과 포천시 이가팔리에 위치한 노인정을 방문했다.
이들 노인정은 경기도가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곳으로 김 부지사는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과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호원IC 설치 공사,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공사,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망이 조기 구축돼야 한다”며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관련된 모든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앞으로도 경기도 폭염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태조사와 애로사항 청취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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