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북미 개봉 확정…관객들 호평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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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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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테러 라이브' 북미 개봉 확정…관객들 호평 쏟아져

더 테러 라이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북미 개봉이 확정됐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LA CGV를 시작해 뉴욕, 애틀란타, 시애틀, 라스베가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 등 북미 7개 도시 25개관에서 개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해, 왕이 된 남자' '베를린' 등이 북미 시장에서 꾸준히 흥행해왔다. '더 테러 라이브' 역시 그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향후 개봉 성적에 따라 상영관을 더욱 확대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더 테러 라이브'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본 한 네티즌(dm*****)은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라는 말이 정말 그대로 드러난 영화. 혼자 이끌어가면서 그 어떤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보다도 집중력이 더해져서 긴장을 놓지 않게 했다. 탄탄하다! 하정우 응원해요"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 역시 "공간, 배경이 매우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지루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영화. 결말이 아쉬웠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난 그 결말의 여운 때문에 잠도 못 잤다(sm******)"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믿고 보는 영화! 완전 추천입니다~(kp****)" "내게는 추격자 이후 최고의 한국형 스릴러. 하정우 연기 이제 물이 올랐다. 더이상은 없다. 머리카락 연기할 때 몰입도 끌어내는 힘도 있으다. 마지막 장면의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고위층에 대한 반성을 요구한다는 간결한 메세지가 느껴졌음(ar****)"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몰입감이 엄청나다. 하정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일품이고 사회적 메세지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우리 사회의 본질, 일제로부터 배운 저열하고 비겁한, 비인간적인 권력집단의 속성을 잘 알 수 있었다(af*****)" 등 호평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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