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이. [사진=황성이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배우겸 가수인 중화권 미녀 스타 황성이(黄圣依)의 새 앨범 ‘facing love’가 중국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7일 신화사가 전했다.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 ‘황성이’가 유독 많은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말로 할 수 없었던 것을 노래로 표현했다”며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노래가사 속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노래 황성이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마치 한 편의 다큐를 보는 듯한 느낌의 뮤직비디오는 무대 위에서의 황성이와 일상생활 속에서의 그의 모습을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어 인상적이다. 특히 이웃집 아가씨 같은 평범한 모습이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실제로 그는 평상시 편안한 캐주얼 옷차림으로 집에서 피아노를 치며 여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1세의 황성이는 이번 앨범 발표에 대해 “배우는 다른 사람의 삶을 표현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지만 이번엔 노래를 통해서 자신을 살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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