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작년 집단적 자위권 전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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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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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항공자위대가 작년 집단적 자위권을 전제로 훈련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항공막료감부(참모부)가 발행하는 내부 매체 ‘비행과 안전’ 지난해 7월호에 항공자위대 F15기 편대가 미군 전략폭격기 ‘B52’를 지원·보호하는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실시했음을 보여주는 훈련 체험기가 실렸다.

이 훈련 체험기에서 지난해 알래스카에서 미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FA)’ 훈련에 참가한 체험기 필자는 “B52기 폭격을 상정한 훈련에서 자위대 F15기 편대가 과감하게 경로를 열고 끈질기게 전투를 진행하며 B52기를 원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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