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층 취업 활성화를 위해 8주간 실시됐다. 건설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 졸업 및 졸업예정자 7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취업 이후 조기 실무 투입 및 적응을 목표로 이뤄졌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프로젝트 수행절차, 견적 및 입찰, FS, 수주 및 계약관리, 리스크관리, 기자재 조달, 금융관리, 플랜트 및 토목·건축 프로젝트 공사관리 및 사례분석 등을 강의했다.
프로젝트 성공적 완공을 위한 공정관리 실습교육을 집중 실시했고 중동지역 진출이 많은 점을 고려해 아랍어 및 중동문화 관련 강좌도 개설했다.
협회 관계자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수료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해외건설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02-3406-1079, 1088, 115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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