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교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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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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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철 SK건설 사장이 지난 13일 실시한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교류활동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SK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의 결연 저소득가정과 장애아동시설을 찾아 '희망메이커 행복마을 가꾸기' 교류활동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오전 SK건설 임직원 120여명은 동작구민회관에서 동작구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70여명과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등의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 예비 사회적기업 월메이드와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복지관 실내 복도와 휠체어 이동경사로 등 약 100m 공간에 동물과 함께 떠나는 상상여행을 테마로 그림을 그렸다.

아울러 SK건설은 사당동·대방동·상도동의 저소득가정 3곳과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도배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했다. 벽체 단열작업과 화장실 보수공사 등도 진행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삼성농아원에 쌀과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작업과 벽화봉사에 동참하는 등 임직원 격려에 솔선수범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지난 2011년 시작된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며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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