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만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사진=kt금호렌터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여름 휴가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14일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렌터카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을만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다. 보험 조건도 따져보고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제공 여부도 살펴봐야 한다.
먼저 경제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업체 회원으로 가입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에 따라 회원 가입 시 다양한 할인 혜택 및 포인트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예약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곳도 있다. 특히 업체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저렴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업체 선택 시에는 종합보험에 가입 여부와 차량 사고 고객부담금 한도제도(자기차량보상)를 운영하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또 연식이 오래되지 않고 차량 관리가 잘 되는 중대형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고는 24시간 언제든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24시간 연중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더 안전하게 렌터카를 탈 수 있다.
특히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빌려주는 업체를 선택한다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업체에 제2운전자 등록해 운전을 번갈아 할 수 있다.
렌터카 대여 시에는 본인에게 익숙한 차량을 빌리는 것이 좋다. 처음 운전하는 차량이라면 차량의 유종과 조작 방법을 확인해야 하며, 차량의 선택사양도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주말이나 여름 성수기에 캠핑카, 컨버터블, 승합차 등의 인기 차종을 이용하려면 2~3주 정도 미리 예약해야 한다”며 “대신 평일을 선택하면 최신형 컨버터블 모델의 할인 폭이 최대 80%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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