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 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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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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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정부가 성장 유망한 창조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15일 중소기업청은 미래 유망한 창조형 소상공인의 우대지원을 위해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우선배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자영업자의 과잉창업으로 인한 국내 시장이 과당경쟁 되고 있음을 감안한 조치다.

창조형 소상공인이란 제조·도소매·서비스업 등에서 창의적인 생각·기술·경영방법 등을 반영해, 기존 방식보다 향상된 아이디어 적용으로 최대의 이윤을 도출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기존 경영방식에 새로운 서비스·상품(제품)·시스템을 접목시켜 창조적 경영을 도입하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기타 업종은 5인 미만)이면 해당된다.

업체당 최대한도는 1억원(일반 7000만원)이며, 2년거치 3년 분할 상환할 수 있다.(분기별 변동금리 3사분기 3.77%)

중기청 측은 이번 발굴/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성장 기반조성 및 소상공인의 경영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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