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대전서부소방서)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대응훈련으로 20개 유관기관 390여명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국가중요시설로 건물이 피폭되었을 때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비롯해 혼란한 전시상황에 현금 등의 도난방지 최소화를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제가 이뤄진다.
또 주요훈련 내용으로 피폭상황 연출로 훈련시작을 알리면서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과 119소방대의 출동과 함께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종합방수가 펼쳐지며, 유관기관 참여로 재난수습과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소방관계자에 따르면,“이번 실제훈련은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상황대응을 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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